10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유튜버 지미 도널드슨(Jimmy Donaldson·미스터비스트)은 미국 특허상표청에 ‘미스터비스트 파이낸셜(MrBeast Financial)’ 상표를 출원했다. 이 플랫폼은 암호화폐 결제와 탈중앙화 거래소(DEX)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원 내용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신용·직불카드 발급, 암호화폐 결제 및 투자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다. 심사 절차는 2026년 중반에 시작되며, 연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승인될 경우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가 미국 내에서 추진하는 첫 대형 디지털 은행 프로젝트가 된다.
다만 미스터비스트의 암호화폐 이력은 논란이 적지 않다. 2023년 말 암호화폐 조사자 소마XBT(SomaXBT)는 미스터비스트가 소형 토큰 펌프앤덤프(pump-and-dump)와 내부자 거래를 통해 1,00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대표적 사례로 슈퍼팜(SuperFarm, SUPER) 투자 후 100만 개의 토큰을 보유한 직후 가격이 급등했다가 폭락한 사건이 지목됐다.
또한 루크 어드바이징(Loock Advising)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러그풀(rug pull) 관련 내부자 거래를 통해 약 2,300만 달러를 추가로 수익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이력은 향후 금융 당국 심사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암호화폐와 유명인의 결합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논란을 불러왔다.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은 이더리움맥스(EthereumMax) 홍보와 관련해 126만 달러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플로이드 메이웨더(Floyd Mayweather),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 제이크 폴(Jake Paul) 등도 유사한 혐의로 조사를 받거나 합의를 통해 사건을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럽들의 암호화폐 진출은 여전히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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