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네트워크에서 올해 가장 큰 규모의 결제량 폭증이 발생하며 24시간 동안 21억 5,000만 개 이상의 토큰이 이동하는 극적인 온체인 이벤트가 연출됐다. 이는 2025년 들어 가장 큰 하루 결제량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는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9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9월 1일 XRP 결제량은 21억 5,000만 개를 기록하며 8월 평균의 두 배를 넘겼다. 이와 동시에 XRP 가격은 대칭 삼각형 패턴을 돌파한 뒤 2.70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테스트했으나, 거래량 폭증이 매수세를 자극하며 다시 2.80달러 위로 회복됐다.
이번 반등은 단기 하락세를 막아냈지만, 완전한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온체인 수요의 지속 여부에 달려 있다. 특히 올해 들어 XRP 결제량은 하루 10억 개를 넘는 경우가 드물었기에 이번 급증은 결제 토큰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결제량이 2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기관 간 대규모 이동이나 실제 결제 흐름이 늘어났음을 시사한다. 이는 XRP가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닌 결제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플은 꾸준히 결제 기능 강화를 핵심 원칙으로 강조해 왔다.
향후 가격 변동의 주요 지표는 2.95달러와 3.10달러 저항 구간이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3.30달러 이상으로 모멘텀이 확장될 수 있다. 반대로 2.70달러 지지를 잃는다면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2.50달러가 다시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결제량 급등은 2025년 들어 가장 큰 ‘실사용 기반’ 네트워크 이벤트로 기록됐다. 투기보다는 실제 채택 확대가 가격을 견인하는 흐름으로 전환될 가능성에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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