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단기 반등을 시도했지만 고래 매도 압력, 이동평균선 데드크로스, 주요 지지선 위협 등 세 가지 약세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8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24시간 동안 1% 미만의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한 달 기준으로는 여전히 15% 이상 하락한 상태다. 특히 7월 강세 이후 최근에는 고래 물량 이동과 기술적 지표가 모두 약세 전환을 가리키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8월 16일 900개까지 줄었던 고래의 바이낸스 입금량은 21일 6,293개로 급증했다. 과거에도 고래 입금량이 늘어난 직후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7월 30일과 8월 3일에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됐다. 만약 8월 13일 기록한 29,805개 수준을 넘는 유입이 발생한다면 대규모 매도가 촉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약세 신호가 강화되고 있다. XRP는 최근 4시간 차트에서 20/50, 50/100 이동평균선 데드크로스가 발생했고, 현재는 50/200 이동평균선 데드크로스가 형성 중이다. 이 시그널은 단기 조정이 아닌 장기 추세 전환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가격 흐름도 하락세에 취약하다. 현재 XRP는 2.95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으며, 하락 시 다음 지지선은 2.81달러다. 해당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2.72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반대로 단기 회복은 3.16달러를 돌파해야만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고래들의 매도 움직임과 이동평균선 데드크로스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단기 약세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XRP가 2.81달러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할 경우, 시장의 매도세가 더 거세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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