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2,0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12만 달러를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주 말까지 이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장 전망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
7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예측 시장 마이리어드(Myriad)에서는 비트코인이 주말까지 12만 달러 이상을 유지할 확률이 47%로 집계돼 약세 심리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BTC는 11만 8,35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7월 14일 고점 이후 이어지는 하락 추세선과 맞닿아 있는 위치다.
기술적 지표도 단기 방향성을 놓고 혼조세를 보인다. 스퀴즈 모멘텀 지표(Squeeze Momentum Indicator)는 변동성 축소 구간에서 에너지를 축적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곧 강한 방향성 돌파가 나올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아직 뚜렷한 돌파는 없으며 가격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ADX(평균 방향성 지수)는 13 수준으로, 상승 추세의 힘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ADX가 20 미만일 경우 명확한 추세가 없는 상태로 해석되며, 이는 강세장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반면,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200일선을 상회하는 구조는 중기적으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다.
RSI(상대강도지수)는 현재 59로, 과매수 구간에는 진입하지 않았으나 적당한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기술적으로는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룬 상태지만,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어 강세 시도에 힘이 실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는 12만 달러가 심리적 저항선이자 주요 예측 지표 상의 기준점이며, 11만 7,500달러가 하방 지지선, 12만 2,838달러가 상단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의 방향성은 이번 주 내내 팽팽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기술적 변곡점 돌파 여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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