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에 역대급 충격이 다가오고 있다는 경고가 다시 등장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무분별한 달러 발행을 문제 삼으며, 지금이야말로 금, 은, 그리고 비트코인(Bitcoin, BTC)을 저축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7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가장 큰 경제 붕괴가 곧 찾아올 것"이라며 자산 보호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추천했다. 그는 "이건 새로운 위기가 아니다. 같은 위기가 점점 더 커지고 있을 뿐"이라며, 미국의 누적된 국가부채와 달러 발행 확대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기요사키는 1987년부터 1998년, 그리고 2019년까지 이어진 각종 금융 위기를 언급하며, 2020년 팬데믹 당시 1,400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과 2023년 실버게이트·실리콘밸리은행 붕괴 등도 모두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기마다 미 정부와 연준은 대규모 달러를 추가 발행해 유동성을 공급해왔다는 것이다.
그는 "달러는 금으로 뒷받침되지 않은 '가짜 돈'"이라고 표현하며, "지금은 진짜 자산을 저축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금, 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자산을 구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부의 보전에 핵심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특히 그는 "저축하는 자는 패배자다"라는 '부자 아빠'의 가르침을 인용하며, 전통적 화폐에 대한 맹신은 오히려 개인 재정에 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역사상 가장 큰 부채 국가로 전락했으며, 이는 연준이 계속해서 돈을 찍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기요사키는 오랫동안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왔으며, 최근 시장의 변동성과 관계없이 장기 보유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기존 화폐 시스템의 불완전성 속에서 비트코인을 '진짜 자산'으로 간주하며, 향후 경제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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