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을 재무제표에 포함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을 넘어 블록체인 인프라 자체에 투자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7월 22일(현지시간) 금융 전문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최근 일부 기업들은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을 매입해 자산으로 보유 중이다. 특히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BMNR)는 이더리움 30만 개, 약 10억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탈중앙 금융 인프라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코인베이스(Coinbase, COIN)는 이미 2021년 이더리움 및 기타 자산을 최초로 재무제표에 반영한 상장사로, 현재 4억 4,000만 달러 이상을 보유 중이다.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도 ETH 확보를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선 바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한 달간 60% 급등하며 3,800달러 선에 근접했다. 시가총액 기준 두 번째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2021년 고점인 4,600달러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연초 대비 수익률은 14%로, 비트코인(26%)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전체 탈중앙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시장에서 51%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지배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NoOnes의 CEO 레이 유세프(Ray Youssef)는 “이더리움은 누구든지 자신만의 토큰과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게 한다”며 “이는 비트코인보다 더 실용적인 기능”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비트마인 주가는 최근 SEC 공시를 통해 억만장자 피터 틸(Peter Thiel)이 회사 지분 9.1%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하루 만에 25% 급등했다. 기업들의 이더리움 보유 전략이 비트코인을 넘어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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