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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진입 + 희소성…비트코인, 2030년까지 10배 뛸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02:00]

제도권 진입 + 희소성…비트코인, 2030년까지 10배 뛸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2 [02: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0만 달러 투자 수익 실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10배 상승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7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12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새 기록을 세웠고, 현재는 11만 8,063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2조 4,000억 달러에 달한다. 점점 더 많은 투자자와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digital gold)으로 인식하며 포트폴리오 일부로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친(親)암호화폐 정책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정부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추진하고, 비트코인 전략 비축 및 디지털 자산 준비금 구축까지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제도권 편입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ARK인베스트의 캐시 우드(Cathie Wood)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50만 달러에서 최대 38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투자 기업인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역시 "21년 내 2,100만 달러 도달"이라는 상징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상승 신호를 보냈다.

 

물론 이들의 전망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고변동성 자산이며, 장기 전망에는 다양한 불확실성이 따른다. 그러나 제도적 수용과 수요 기반 확대라는 측면에서 장기 상승 흐름은 무시할 수 없는 기조로 자리 잡고 있다.

 

비트코인은 희소성과 네트워크 효과를 기반으로, 단순한 자산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튜매니지먼트 설립자 필립 라퐁은 “다른 사람이 가치를 부여한다고 믿는 한, 비트코인은 시간이 갈수록 더 가치 있어진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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