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2017년 강세장과 유사한 기술적 구조를 보이며, 두 자릿수 가격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차티스트 더 그레이트 매츠비(The Great Mattsby)는 XRP의 월간 차트에서 볼린저밴드 재확장(re-expansion) 현상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구조는 가격이 2달러를 돌파한 이후 밴드가 다시 확장되기 시작한 것으로, 과거 급등 직전과 유사한 패턴이라는 분석이다.
볼린저밴드는 중간 이동평균선과 상하단 밴드로 구성되며, 밴드가 수축되면 변동성이 낮은 조정 국면, 확장되면 상승 돌파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XRP는 지난해 11월 트럼프발 랠리 이후 급등하며 밴드가 처음 확장되었고, 올해 2월 3.4달러 고점을 찍은 이후에도 밴드 확장은 유지되었다.
매츠비는 특히 2017년에도 유사한 흐름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당시 XRP는 0.005달러에서 0.3988달러까지 상승한 뒤 약 6개월간 조정을 거쳤고, 이후 11월에 볼린저밴드 재확장이 발생하면서 가격은 1,300% 급등해 2018년 1월 3.8달러까지 도달했다.
현재 XRP가 이와 같은 구조를 다시 보여준다면, 최대 1,300%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매츠비는 과거 분석에 기초해 해당 상승 시 목표 가격을 4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그의 가우시안 분석상의 녹색 지표 수준과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츠비는 2017년 12월 재확장이 시작된 이후 XRP가 단 한 달 만에 약 800% 급등하며 0.2달러에서 1.99달러까지 폭등한 사실도 지적했다. 현재 XRP가 3.55달러 수준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월간 상승률이 반복된다면 30달러 선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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