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트럼프,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 영상 공유… 12만5천달러 돌파 기대감 고조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1 [22:03]

트럼프,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 영상 공유… 12만5천달러 돌파 기대감 고조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1 [22:03]
트럼프,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 영상 공유/출처: Bitcoin Magazine X

▲ 트럼프,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 영상 공유/출처: Bitcoin Magazine X


7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2018년 상원 청문회 영상을 공유하며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설명”이라며 직접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해당 영상은 코인센터의 피터 반 발켄버그가 증언한 내용으로, 비트코인을 ‘탈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이자 금융 중개인을 제거하는 혁신’으로 소개한다.

 

트럼프의 이번 게시물은 비트코인이 11만 8,000달러 선에서 강세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등장했다. 기술 분석가들은 최근 고점인 12만 3,091달러에 이은 조정 구간을 '강세 깃발 패턴'으로 해석하며, 다음 목표가로 12만 5,000달러를 지목하고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7월 14일부터 18일 사이에만 23억 9,00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이로써 6주 연속 자금 유입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의 이 같은 암호화폐 지지는 과거에도 시장에 강한 영향을 미친 바 있다. 2024년 대선 승리 직후 트럼프의 친크립토 발언은 비트코인을 단 하루 만에 6만 9,500달러에서 7만 5,00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이후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돌파했고,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친화적 규제 방향이 핵심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공유된 영상 외에도, 트럼프는 지난 금요일 '지니어스(GENIUS) 법안'에 서명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지지 입장을 공식화했다. 그는 "법안 이름을 내 이름에서 따왔다"며 농담을 던졌고,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향해 "중대한 제도적 승리"라고 언급했다. 해당 법안은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에 관한 규제를 체계화한 것으로, 하원에서는 308대 122로 통과됐다.

 

기관 자금 유입도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100일간 ETF를 통한 비트코인 순매수 규모는 16만 5,000BTC를 넘어섰고, 1만 비트코인당 평균 1.8%의 가격 상승 효과가 나타났다고 크립토뉴스는 전했다. 동 기간 동안 58개 기업이 7,700BTC를 추가 매입했으며, 현재 기준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사는 273곳으로 집계된다.

 

파디 아부알파(Copper 리서치 총괄)는 "지금 같은 흐름이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은 10월까지 15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페어리드스트래티지의 케이티 스톡턴은 최근 돌파구간 기반 측정 목표가로 13만 5,000달러를 제시했다. 시장의 중장기 초점은 점차 개인 투자자에서 기관, 연기금, 기업 재무팀 중심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변화에 맞춰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