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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000달러 회복 후 다음 방향은? 3,100달러 청산 구간이 분수점 될 듯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6 [09:03]

이더리움, 3,000달러 회복 후 다음 방향은? 3,100달러 청산 구간이 분수점 될 듯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6 [09:03]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7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이 3,000달러를 회복하며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한 가운데, ETF 유입 증가와 고래 지갑 누적, 거래소 보유량 감소 등이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3,100달러 부근에 밀집된 청산 구간이 단기 변동성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내 스팟(현물) 이더리움 ETF로 유입된 주간 순매수량은 22만 5,857ETH로, 출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제도권 유입이 지속되면서 기관의 신뢰가 강화되고 있으며, ETH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 주소의 순매수는 지난 30일간 163% 급증했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도 14.96% 증가했다. 90일 기준 변화율은 25.15%로, 강한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상승 초입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강세 구조로 해석된다.

 

보유 비중 변화에서도 전략적 자산 재배치가 감지된다. 고래 투자자들의 보유율은 한 달 새 2.19% 증가한 반면, 중간 규모 투자자들은 8.17% 감소했다. 이는 시장 내 유동성이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한 투자자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뜻이며, 단기 매도 압력이 줄어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

 

거래소 보유량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기준 거래소 내 ETH 보유량은 3.21% 줄어들어 약 586억 3,000만 달러 수준이다. 이는 사용자들이 ETH를 거래소에서 자산 지갑으로 이동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며, 시장 내 매도 가능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다.

 

한편, 바이낸스 ETH/USDT 청산 히트맵에서는 3,100달러 선 위에 집중된 숏 포지션 청산 클러스터가 확인됐다. 이 구간을 상향 돌파할 경우 숏 포지션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급등이 나올 수 있다. 반면 해당 구간에서 가격이 밀릴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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