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7년간 이어진 대규모 쌍바닥(double bottom) 패턴을 완성하고 넥라인을 재확인한 후, 패러볼릭 상승을 재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시장 베테랑 헤르트 반 라겐(Gert van Lagen)은 현재 흐름이 지난 2017년 강세장을 연상시킨다며 XRP의 목표가를 38달러로 제시했다.
7월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반 라겐은 XRP가 최근 2달러 넥라인 지지선을 재확인한 뒤 강하게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7년간의 쌍바닥 구조가 무너짐 없이 유지됐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역사상 가장 장기적인 기술적 패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XRP의 쌍바닥 형성은 지난 2018년 1월 고점인 3.8달러에서 시작됐다. 첫 번째 바닥은 2020년 3월 0.1140달러, 두 번째 바닥은 2022년 6월 테라 사태 직후 0.2870달러에서 형성됐다. 이후 2024년 11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당선 직후 급등하며 2달러 넥라인을 돌파했고, 이는 해당 구조의 완성과 강세 전환 신호로 해석됐다.
하지만 XRP는 올해 1월 3.4달러 고점 형성 이후 저항에 부딪혀 2달러대로 조정됐고, 지난 6개월간 조정 구간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넥라인인 2달러 지지선을 지속적으로 방어하며 시장의 강세 심리를 유지해 왔다.
현재 XRP는 다시 2달러 지지선을 강하게 돌파하며 반등하고 있으며, 반 라겐은 이 흐름이 “패러볼릭 상승의 서막”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가격인 2.84달러에서 약 1,238% 상승한 38달러를 목표가로 제시했다. 이는 다른 분석가들이 언급한 35달러와 유사한 수준이다.
반 라겐은 이러한 전망이 오히려 보수적인 예측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7년 유사한 쌍바닥 패턴이 3.8달러까지 13,000% 상승한 사례를 인용하며, 당시에는 예측된 패러볼릭 목표가의 2배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