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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머스크 제치고 세계 1위 부자 될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5 [07:08]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머스크 제치고 세계 1위 부자 될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5 [07:08]
사토시 나카모토 동상/출처: Bitcoin Archive X 계정

▲ 사토시 나카모토 동상/출처: Bitcoin Archive X 계정     ©

 

7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가 사상 최고치인 12만 3,000달러를 기록하면서,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순자산이 1,33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마이클 델(1370억 달러), 빌 게이츠(1,230억 달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 세계 11번째 부자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아캄(Arkham)에 따르면, 사토시 나카모토는 총 1,096,000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최대 보유량이다. 그의 자산 가치는 바이낸스 창업자인 자오창펑(51억 3,000만 달러)보다도 두 배 이상 높다.

 

흥미롭게도 사토시는 단 한 번도 지갑 내 비트코인을 이동한 적이 없으며, 지갑은 여전히 블록체인 상에서 추적 가능하다. 마지막 공식적인 메시지는 2011년에 남긴 이후로 활동이 전무하며,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생존 여부와 신원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블랙록(BlackRock)과 스트래티지(Strategy, 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각각 70만 개, 60만 개 BTC를 보유하며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블랙록이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 중 사토시의 보유량을 추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2조 5,000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아마존을 넘어 세계 5위 자산으로 올라섰다. 기업과 기관들의 인플레이션 및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BTC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사토시의 자산도 비례해 상승 중이다.

 

코비시레터(Kobeissi Letter)는 비트코인 가격이 37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사토시 나카모토는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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