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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솔라나·에이다 급등…7월 알트코인 시즌, 이제 시작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2 [20:42]

XRP·솔라나·에이다 급등…7월 알트코인 시즌, 이제 시작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2 [20:42]
비트코인, 암호화폐

▲ 비트코인, 암호화폐     ©

 

7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의 지배력이 약화되고 XRP·솔라나(Solana, SOL)·에이다(Cardano, ADA) 등 주요 알트코인의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알트코인 시즌’ 진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XRP는 하루 만에 9% 급등해 2.8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간 기준으로 ADA는 27% 상승해 0.7254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163.04달러 선까지 상승하며 주요 알트코인 전반에 걸친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리플(Ripple)과 미 SEC 간 소송의 진전과 더불어 최근 진행된 '크립토 위크(Crypto Week)'와 암호화폐 법안 논의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비트코인 지배력은 6월 말 66%에서 현재 63.7%로 하락했다. 이 지표가 하락세를 보일수록 시장 내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순환될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 24~48시간 동안 전체 알트코인의 약 90%가 비트코인 수익률을 초과하며 이러한 흐름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아직 알트코인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보긴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알트코인 시즌의 공식 지표인 '알트시즌 인덱스'는 현재 100점 만점에 27점으로, 기준선인 75점을 한참 밑돌고 있다. 또한 지난 90일 기준으로 비트코인을 능가한 상위 100개 토큰은 소수에 불과하다.

 

전 비트멕스(BitMEX) 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며, 진짜 알트코인 시즌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신고점 돌파와 이더리움(ETH)의 후속 움직임을 주시하며 “거대한 알트코인 시장이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알트코인의 단기 급등은 분명하지만,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하려면 더 강력한 지표와 자금 흐름 확인이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확실한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성급한 판단을 유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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