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5년 뒤 어디에 있을까? ETF 기대와 메타버스 확장에도 여전한 '고위험-고수익'
7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지난 5년간 극적인 가격 상승을 경험했지만, 향후 5년간도 유사한 성과를 기대하기엔 여전히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바이누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밈코인으로, 2020년 출시 당시 0.00000000051달러에서 현재 0.000011달러까지 상승했다. 초기 100달러 투자로 약 216만 달러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셈이다. 전체 발행량은 1천조 개였으며, 공동 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기부 및 소각을 통해 40% 이상을 유통에서 제거했다.
향후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은 시바리움(Shibarium)이라는 레이어2 블록체인의 확장이다. 시바리움은 이더리움보다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며, SHIB 생태계 내 유틸리티 토큰(BONE, LEASH 등)의 활용도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SHIB 보유자 주도로 토큰 소각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어 공급 축소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도 존재한다.
최근 시바이누 개발진은 10만 개 이상의 디지털 토지를 포함한 메타버스 플랫폼도 출시했다. 이는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와 유사한 구조로, SHIB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내 거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ETF 도입 기대감, 기업 제휴 확대, 금리 인하 등도 단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부 예측 플랫폼은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크립토 거래소 체인질리(Changelly)는 2030년까지 SHIB가 0.000138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고, 텔레가온(Telegaon)은 0.000712달러, 시가총액 4,400억 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는 이더리움의 현재 시가총액(약 3,000억 달러)을 뛰어넘는 수치로,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지적이 많다.
더모틀리풀은 SHIB가 향후 몇 년간 시장 전반 회복세와 함께 점진적으로 상승할 수는 있겠지만, 솔라나(Solana), 카르다노(Cardano) 등 기술 기반 경쟁 블록체인 대비 차별성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결국 시바이누는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 투기 자산에 가까운 성격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