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및 인공지능 정책 자문역인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가 상원에서 추진 중인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면 지지하고 있다”며 입법 속도전에 힘을 실었다. 그는 “7월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서명이, 9월엔 CLARITY 상원 통과가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삭스는 X(구 트위터)에서 “팀 스콧(Tim Scott) 상원 은행위원장과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디지털자산 소위원장이 명확한 입법 일정을 제시한 데 감사한다”며 CLARITY 법안이 8월 이전 발의돼 9월 내 상원 통과될 것이라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루미스 의원은 이날 보 하인스(Bo Hines) 백악관 디지털자산위원회 사무총장, 스콧 의원과의 대담에서 “미국이 디지털 자산 혁신의 본거지가 되려면, 시장 구조에 대한 명확한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삭스 역시 “이제는 혁신가들이 미국을 선택하게 만들 수 있는 때”라고 말했다.
CLARITY 법안은 암호화폐를 증권 또는 상품으로 명확히 분류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을 구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루미스는 “상원안은 하원에서 이미 통과된 시장 구조 법안을 기반으로 하며, 양원 협의를 통해 조속히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 속에 진행 중인 이 법안들은 최근 상원을 통과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와 함께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재편할 핵심 입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삭스는 “7월과 9월은 암호화폐 정책 전환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주요 자산의 제도권 정착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와 리플, 크라켄 등도 시장 구조 개편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공식 지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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