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테더(Tether)의 전략 고문 가버 거박스(Gabor Gurbacs)는 향후 몇 년간 비트코인(BTC)이 수조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 상승을 이룰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다음 단계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히며, 금(Gold)과의 유사성을 강조했다.
유투데이는 거박스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금의 시장 성장 사례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는 금의 시가총액이 2023년 14.66조 달러에서 현재 21.17조 달러로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과거 “금이 2배로 불어나 10조 달러가 추가될 수 있다”는 자신의 예측이 실현된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이러한 관점을 비트코인에도 적용했다. “대형 자산은 규모에 따라 움직인다”고 밝힌 거박스는, 자본 유입과 시가총액 간 관계는 선형이 아니기 때문에, 비트코인도 향후 다음 단계에서 시총 급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래서 나는 비트코인의 다음 국면에 낙관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예측도 함께 소개했다. 세일러는 “앞으로 21년 내 비트코인이 금의 시장 점유율 일부를 가져오며, 개당 1,3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20억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며 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망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글로벌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가총액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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