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96,000달러에서 97,000달러까지 회복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10만 달러 돌파 여부를 두고 시장에서는 강세와 약세 신호가 혼재하는 모습이다.
뉴스BTC는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온체인 엣지(Onchain Edge)의 연구를 인용해, BTC가 현재 ‘결정의 순간(Critical Decision Zone)’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주요 온체인 지표인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Taker Buy/Sell Ratio)’과 ‘MVRV 비율’ 분석 결과,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아직 과도하게 평가되지 않았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VRV 비율은 2.21로, 일반적으로 시장 고점이 형성되는 3.5~4.0 수준보다 낮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푸엘 멀티플(Puell Multiple) 지표 역시 비트코인이 아직 과매수 상태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지표들이 유지된다면 BTC는 조정을 거치지 않고 1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시장에 경고 신호도 감지된다.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이 0.96으로, 강세장을 유지하는 기준선인 0.98을 밑돌고 있다. 이는 매수세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단기적인 가격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2021년 3월과 11월, 비슷한 지표가 나타난 후 BTC는 큰 조정을 겪은 바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BTC가 95,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매수세가 회복된다면 새로운 고점을 향한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핵심 지지선을 이탈할 경우 단기적인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강세장과 조정 사이에서 갈림길에 놓여 있으며, 향후 며칠간의 가격 움직임이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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