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가격이 장기간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0.0004달러까지의 반등 가능성을 제시하며 시장의 시선을 다시 끌고 있다.
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현재 0.000006533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1년간 약 59% 하락한 상태다. 단기적으로는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일부 분석 플랫폼은 시간이 필요할 뿐 구조적인 회복 여지는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시바이누 커뮤니티에서는 오랜 기간 가격 정체에 대한 불만이 이어져 왔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프로젝트 핵심 인물인 시토시 쿠사마가 X를 통해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프로젝트와 게임 출시 가능성을 언급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낸 점이 주목받았다. 그는 커뮤니티를 위한 프로젝트와 마케팅 참여를 시사하며 기대감을 자극했다.
온체인 지표는 현재 중립적인 흐름을 가리키고 있다. 고래 매집은 과도하지도, 급격히 줄어들지도 않은 상태로 관측되고 있으며, 가격 변동성 역시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방향성 모색 국면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장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텔레가온(Telegaon)은 시바이누 생태계 확장과 규제 환경 개선을 전제로 새로운 고점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전망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장기적으로 0.0004달러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2035년 평균 가격은 0.000489달러, 최대치는 0.000516달러까지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약세장이 이어질 경우 2035년 기준 최저가는 0.000421달러 수준으로 제시됐다.
이 같은 전망은 단기 반등을 의미하기보다는 긴 시간에 걸친 회복 시나리오에 가깝다. 시장 환경과 규제 진전, 생태계 실질 성과가 뒷받침될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바이누의 향후 행보는 여전히 인내와 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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