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력한 매도세에 직면한 가운데, 기술적 지표들이 추가 폭락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월 4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유튜브 채널 FX센트럼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7만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등 뚜렷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30분 봉 차트 기준으로 시장은 이미 강력한 매도세를 경험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20 부근까지 떨어지며 과매도 신호를 보낸 뒤 일시적인 반등이 나타났으나, 저항선인 44에서 50 사이를 뚫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더 큰 폭의 하락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현재 가격인 약 7만 5,342달러 선에서 숏 포지션(매도)을 취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하락 시 1차 목표가는 직전 저점인 7만 3,000달러 선이다. 7만 3,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7만 700달러까지 하락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시장의 공포가 극대화된다면 6만 7,000달러 선까지도 후퇴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리스크 관리를 위한 손절선은 7만 7,534달러 부근으로 설정하는 것이 권장됐다. 이는 예상 수익과 리스크 비율을 1:1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시장의 변동성이 극도로 높아진 상황인 만큼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확실한 지지 구간을 확인하거나 하락 추세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반등 시마다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하방 압력이 여전히 강력함을 뒷받침한다.
FX센트럼은 현재의 높은 변동성이 트레이더들에게는 수익을 창출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7만 3,000달러 저점을 다시 재시험하러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동성을 견뎌낼 수 있는 자금 관리가 필수적이다.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하락을 가리키고 있는 만큼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주시해야 한다는 평가다.
비트코인은 7만 3,000달러 구간에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앞서 언급한 하락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반등에 현혹되기보다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에서의 가격 반응을 면밀히 관찰하며 대응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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