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리플)가 변동성 속에서도 2월 말까지 2달러 아래에서 제한적인 반등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예측시장 데이터를 통해 제기됐다.
2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의 베팅 풀은 엑스알피가 2월 말까지 2달러를 넘기기 어렵다는 시나리오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시장 전반의 조정 국면에서 엑스알피는 핵심 지지선 시험이 이어지며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보도 시점 기준 엑스알피는 1달러 61센트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2% 이상 하락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약 15%의 낙폭을 기록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1달러대 초반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다.
폴리마켓의 2월 가격 베팅을 보면, 1달러 80센트 이상 도달에 가장 높은 확률인 53%가 부여됐다. 이어 1달러 40센트 상회 가능성도 48%로 높게 나타나, 급락보다는 현 수준에서의 완만한 반등 또는 안정에 대한 기대가 우세했다.
반면 2달러 돌파에 대한 기대는 27%로 낮아졌고, 2달러 20센트와 2달러 40센트는 각각 11%, 6%에 그쳤다. 하방 위험에 대한 베팅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어서 1달러 하회 확률은 6%에 불과했고, 80센트 미만에 대한 가능성은 더 낮게 평가됐다.
다만 과거 흐름은 경계 요인으로 남아 있다. 역사적으로 2월은 엑스알피에 약세가 잦았고, 중위 수익률이 약 -8%로 집계돼 조정이 이어질 경우 1달러 45센트 또는 1달러 24센트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럼에도 연초 누적 1,300억 달러를 넘는 현물 ETF 자금 유입과 리플의 국경 간 결제 사업 진전은 하방을 지지하는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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