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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마지노선’ 8만 달러…무너지면 판이 바뀐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31 [07:07]

비트코인 ‘마지노선’ 8만 달러…무너지면 판이 바뀐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31 [07:07]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이 핵심 피벗 회복에 실패한 뒤 다시 하단 구조로 밀려나며 8만 달러 초반 지지선이 중대 분기점으로 떠올랐다.

 

1월 3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8만 8,900달러 부근의 중앙 피벗을 재탈환하지 못한 이후 하단 구조로 되돌아가며 8만 2,000~8만 달러 지지 구간을 시험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이어져 온 ‘양방향 구조(two-way structure)’의 하단 경계에 해당하는 핵심 영역이다.

 

이번 흐름은 1월 23일 데스크 리포트의 연장선상에 있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방향성보다 구조가 먼저 형성되고, 가격은 해당 구조를 중심으로 수용(acceptance) 또는 거부(rejection)를 반복하며 움직이고 있다. 중앙 피벗 회복 실패는 가격을 다시 하단 구조로 회전시키는 신호로 작용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되는 구간은 미시적 지지대다. 1차·2차 미시 지지 구간은 8만 2,170~8만 3,454달러로 제시됐으며, 이 범위 위에서 가격이 안착할 경우 하단 구조는 안정되고 상단 미시 기준선이 다시 열릴 수 있다. 반대로 이 구간에서의 반등 실패는 구조 전환 가능성을 키운다.

 

지지선 위 회복 시에는 8만 4,492~8만 7,000달러 구간이 회복 영역으로 제시된다. 이 범위에 대한 지속적인 재진입이 이뤄질 경우 8만 8,900달러 중앙 피벗이 다시 주요 저항이자 관문으로 부각될 수 있다. 다만 이는 구조의 방향 전환이 아닌, 기존 양방향 구조 내 재균형 과정으로 해석된다.

 

반면 8만 달러가 명확하게 이탈될 경우에는 현 구조를 벗어나 한 단계 아래의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보고서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약 8만 3,950달러로, 미시 2차 지지선인 8만 3,454달러 바로 위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가격이 이 수준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구조 유지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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