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 네트워크로 신규 자금과 참여자가 빠르게 유입되는 가운데, 가격은 중대한 기술적 분기점 앞에서 방향성을 시험받고 있다.
1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에는 최근 하루 평균 약 1,020만 개의 신규 주소가 추가되고 있다. 이는 최초로 거래를 수행한 지갑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로, 네트워크 참여 확대와 함께 새로운 자본이 생태계로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솔라나 사이클에서도 약세 국면에서 신규 주소 증가가 나타날 경우, 단기 매도 물량을 흡수하며 가격 회복으로 이어진 사례가 반복됐다.
온체인 지표만 놓고 보면 보유자 기반은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흐름이다. 신규 참여자들은 단기 보유자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는 경향이 강하며, 이는 가격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을 해왔다. 현재 환경 역시 과거 반등 국면과 유사한 구조를 보이고 있어, 보유자 증가 자체는 중장기적으로 안정 요인으로 해석된다.
다만 거시 수급 흐름은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솔라나 현물 ETF 자금 흐름은 최근 1주일간의 순유입 흐름을 멈추고, 하루 기준 220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ETF 투자자는 상대적으로 전략적 성향이 강한 집단으로 분류되는 만큼, 이러한 변화는 낙관론이 일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TF 수요 둔화는 단기 상승 탄력을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기술적 구도에서는 솔라나 가격이 주요 지지선 위에서 하락 확장형 쐐기 패턴 내부에 머물러 있다. 이 패턴은 일반적으로 상방 이탈 가능성을 내포한 구조로 평가되며, 지지선 방어가 유지될 경우 상승 시나리오는 유효하다. 기술적 확인을 위해서는 하단 추세선에서의 반등과 함께 123달러 선 돌파가 핵심 조건으로 제시된다.
해당 저항선을 명확히 넘길 경우 상단 목표 구간은 132달러와 136달러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는 과거 저항 영역과 기술적 투영치가 겹치는 구간이다. 반대로 123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가격은 패턴 내에서 횡보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하방 위험도 배제할 수는 없다.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가격은 110달러 선까지 밀릴 수 있으며, 이 구간 이탈 시 현재의 상승 전제는 무효화된다. 신규 주소 증가라는 긍정적 온체인 흐름과 ETF 수급 약화라는 부정적 요인이 맞서는 가운데, 솔라나는 단기 방향성을 가를 결정적 국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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