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12일간의 긴 침묵을 깨고 일봉 차트에서 양봉을 띄우며 1.80달러 바닥 탈출과 추세 반전의 서막을 알렸다.
1월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CW는 XRP가 최근 1.80달러 저점에서 반등하며 추세 전환의 초기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XRP는 지난 1월 6일 2.41달러 고점을 기록한 후 지속적인 매도 압력에 시달리며 1월 25일 1.80달러까지 추락했으나 1월 27일 하이킨 아시 차트에서 약 2주 만에 첫 녹색 캔들을 형성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하이킨 아시 차트는 캔들의 평균값을 활용해 가격 변동성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지표로 추세의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XRP는 지난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 연속 붉은색 음봉을 기록하며 강력한 하락 추세를 나타냈으나 27일 마침내 녹색 양봉이 등장하며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음을 알렸다. 분석가는 연속적인 양봉 출현이 하락 국면을 끝내고 시장 안정화 또는 상승 전환으로 이어지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강세 전환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부터 약세 모멘텀을 가리키던 MACD 히스토그램은 여전히 붉은색을 띠고 있으나 MACD 선이 상향 조정되고 신호선이 하향하며 두 선의 간격이 좁혀지고 있다. 이는 골든크로스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며 매수 주도의 시장 흐름으로 변화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과매도권에서의 탈출 신호도 포착됐다. 1월 6일 고점 당시 100에 달했던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Stochastic RSI)는 1월 26일 2.12까지 급락했으나 현재 20 수준으로 회복하며 매도 압력 완화를 시사했다.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1월 25일 34.61 저점을 찍은 후 41.04까지 반등했으며 이동평균선인 42.45 상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완벽한 추세 전환을 확신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CW는 현재의 반등이 불 트랩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상승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하이킨 아시 차트에서의 연속적인 양봉 형성과 주요 보조 지표들의 골든크로스 확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XRP는 1.91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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