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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모두가 떠날 때가 기회"...암호화폐 하락장 반긴 이유는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1/28 [23:40]

코인베이스 CEO "모두가 떠날 때가 기회"...암호화폐 하락장 반긴 이유는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1/28 [23:40]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챗GPT 생성 이미지

▲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챗GPT 생성 이미지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시장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지금이야말로 투자자들이 남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역발상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가 오히려 기회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닉 토마이노(Nick Tomaino)가 분석한 시장 현황에 동의하며 "솔직히 지금이 앞서 나가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언급했다. 토마이노는 지난 2022년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시장에 360억 달러가 조달됐으나 3년이 지난 현재 시장 심리는 바닥을 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토마이노는 현재 귀금속이 코인 수익률을 앞지르고 있으며 수억 달러를 조달한 프로젝트 팀들도 포기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탈중앙화금융(DeFi)과 대체불가토큰(NFT)이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였고 폴리마켓(Polymarket)을 제외하면 주류 시장에 안착한 사례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당신이 무언가를 믿는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구축 및 투자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현재의 위기가 곧 기회임을 시사했다.

 

시장 전반에는 공포 심리가 짙게 깔려 있다. 공포 탐욕 지수는 37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가리키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해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10일 토큰 가격이 일제히 급락한 이후 시장은 뚜렷한 반등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하락세 속에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조용하지만 분명한 변화가 감지되는 중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Bitcoin, BTC)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는 210억 달러를 웃돌던 고점에서 100억 달러 아래로 급감했다. 블룸버그(Bloomberg)가 앰버데이터(Amberdata)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1개월 연환산 수익률은 5% 내외를 맴돌며 수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기관 및 전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강도가 현저히 약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도 인프라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뉴욕 거주자를 대상으로 키타(Keeta, KTA) 거래를 지원하고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F의 운영 테스트를 시작했다. 또한 트리아(Tria, TRIA)와 자마(Zama, ZAMA)를 상장 로드맵에 추가하고 귀금속 및 구리 선물 거래를 도입하는 등 플랫폼 내실을 다지며 다가올 상승장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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