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리플)가 장기간 정체 국면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구조적 확장 국면 진입을 근거로 세 자릿수 가격 전망까지 제시하며 시장의 시선을 다시 끌고 있다.
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현재 1.9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기술적 구조상 추가 하락이 제한된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분석가 다크 디펜더는 엑스알피가 단기 정체 속에서도 회복 가능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크 디펜더는 6개월 기준 XRP 대비 비트코인(BTC) 차트에서 모멘텀이 점진적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일회성 반등이 아닌 구조적 연속 흐름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그는 엑스알피가 2024년 3월 이후 조용히 BTC 대비 초과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6년이 상대적 확장 국면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시장 분석가는 엑스알피가 장기적으로 27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차트 구조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대규모 돌파가 서서히 준비되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반복적으로 형성된 구조적 패턴이 과거 시장 고점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해당 분석가는 더 나아가 엑스알피의 장기 목표가로 42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세 차례의 거시적 패턴이 측정 목표치를 거의 100%에 가깝게 충족해 왔으며, 현재 형성 중인 네 번째 구조 역시 유사한 압축과 확장 메커니즘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기대가 아닌 주기적 구조의 반복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플릿페이는 엑스알피가 장기적으로 세 자릿수 가격에 도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플릿페이는 엑스알피의 최대 발행량이 1,000억 개로 제한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2050년 기준 가격 전망을 최대 150달러, 최소 127달러, 평균 14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공급 구조 측면에서 다른 무제한 발행 자산 대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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