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기술적 반전 신호와 고래 매집, 알트코인 순환매가 맞물리며 하루 만에 시장 평균을 웃도는 상승세를 보였다.
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4시간 기준 2.94% 상승하며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 상승률 1.77%를 상회했다. 시장 전반이 완만한 반등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고베타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양상이 도지코인 가격을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일간 차트에서 이중 바닥(double bottom) 패턴이 형성되며 반등 신호가 포착됐다. 도지코인은 0.12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한 뒤 반등에 나섰고, 가격 저점은 낮아졌지만 상대강도지수(RSI)는 higher low를 기록하는 불리시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 이후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124달러를 회복하며 단기 모멘텀이 살아났다는 평가다.
온체인 흐름도 가격 반등을 뒷받침했다. 최근 며칠간 1,000만~1억 DOGE를 보유한 대형 지갑들이 약 1억 6,000만 DOGE를 추가 매집했으며, 이는 2,000만 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전체 주소의 약 55.5%가 여전히 평가손 상태에 있어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하방 압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거시적으로는 알트코인 전반에 대한 위험 선호 회복이 도지코인 강세에 힘을 보탰다. 최근 30일간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62.5% 상승했고, 이더리움 대비 비트코인(ETH/BTC) 성과가 개선되며 자금이 주요 알트코인과 밈 코인으로 이동했다. 도지코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10억 7,000만 달러로, 시바이누를 크게 웃돌며 밈 코인 내 주도권을 확인했다.
다만 상단 저항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 0.128~0.13달러 구간은 피보나치 되돌림 23.6%와 맞물린 저항대로, 이 구간을 안착하지 못할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결정 전까지 도지코인이 0.125달러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