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필진은 2026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뛰어넘을 잠재력을 가진 알트코인으로 엑스알피, 솔라나, 체인링크를 제시했다. 이들 세 자산은 모두 과거 고점 대비 큰 폭의 조정을 거친 상태로, 위험은 크지만 반등 시 수익률 또한 높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엑스알피는 최근 수년간 가장 극적인 가격 변동을 보여준 종목 중 하나로 꼽힌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가격이 0.50달러에서 3.40달러까지 치솟으며 약 580% 상승한 전례가 있다. 특히 2025년 8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장기 소송이 마무리되며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이후 리플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 25억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기업 인수에 나섰고, 11월에는 기업가치 400억 달러 기준으로 5억 달러 신규 자금 조달까지 성사시켰다. 필진은 이 자금이 엑스알피를 중심으로 한 금융 인프라 구축에 투입될 경우 추가 상승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솔라나는 출범 초기부터 ‘이더리움 킬러’로 불려왔던 네트워크다. 높은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 대규모 처리량을 강점으로 내세워 왔으며, 2023년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이후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2025년 9월까지 12개월 동안 솔라나 생태계가 창출한 매출은 약 28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고, 탈중앙금융(DeFi) 부문에서는 하루 기준 거래량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넘어서는 날도 늘고 있다. 매체는 시가총액 700억 달러 수준의 솔라나가 중장기적으로 이더리움의 3,550억 달러 규모를 추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체인링크는 과거 2020~2021년 급등 이후 긴 조정을 겪으며 현재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77% 낮은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필진은 체인링크가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인공지능(AI)이라는 초대형 테마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두 시장은 모두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으며, 체인링크가 일부만 점유하더라도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체인링크는 2024년 12월과 2025년 8월 각각 25달러 부근까지 반등한 전력이 있어, 현재 12달러 수준에서도 두 배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모틀리풀은 세 자산 모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변동성이 크고 위험도가 높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현재 가격이 과거 고점 대비 크게 낮아져 있다는 점에서 위험 대비 보상이 매력적인 구간에 들어와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국면이 이어질 경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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