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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의 가격에 속지 마라..."비트코인, 달러 붕괴 오면 폭풍 상승"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27 [10:11]

당장의 가격에 속지 마라..."비트코인, 달러 붕괴 오면 폭풍 상승"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27 [10:11]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거시 통화 환경이 암호화폐에 유리한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신호가 연준 정책 변화 속에서 뚜렷해지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최근 연준의 정책 기조와 유동성 흐름이 “암호화폐에 중장기적으로 매우 유리한 조건을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달러 약세 기조와 통화 완화 기대가 동시에 형성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구조적 순풍이 불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감바데요는 현재 시장의 핵심 변수로 연준의 양적 긴축 종료 이후 반복돼 온 가격 패턴을 지목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에서 양적 긴축이 끝난 뒤 암호화폐는 곧바로 상승하지 않고, 추가 하락과 장기 횡보를 거친 뒤 본격적인 상승장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이클 역시 긴축 종료 이후 일정 기간의 변동성과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달러 약세가 암호화폐의 중장기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라고 밝혔다. 감바데요는 “연준이 유동성을 다시 공급하는 국면으로 이동하면 달러 가치는 약해지고, 이는 암호화폐 같은 위험자산에 구조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거시 환경 변화가 단기 가격보다 훨씬 중요한 선행 지표라고 덧붙였다.

 

최근 금과 은이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비트코인(Bitcoin, BTC)만 상대적으로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그는 “안전자산이 먼저 움직이고 위험자산이 뒤늦게 따라가는 구조는 과거 사이클에서도 반복돼 왔다”고 짧게 정리했다.

 

감바데요는 최종적으로 “지금은 단기 약세보다 연준 정책 전환 이후 반복돼 온 사이클 구조를 더 냉정하게 봐야 할 시점”이라며 “양적 긴축 종료 이후의 지루한 구간이 지나가면 암호화폐는 다시 거시 흐름을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기보다 정책 사이클과 유동성 방향을 기준으로 시장을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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