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2달러에서 4달러로? 엑스알피 2배 폭등설, 근거 있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26 [23:50]

2달러에서 4달러로? 엑스알피 2배 폭등설, 근거 있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26 [23:5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현재 2달러 선 아래에서 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강력한 호재들에 힘입어 4달러 고지까지 급등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해의 가격 등락을 딛고 반등을 노리는 엑스알피가 엑스알피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의 자금 유입과 발행사 리플(Ripple)의 공격적인 인수에 힘입어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올해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해 4달러를 돌파할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긍정적 전망의 핵심 근거는 XRP 현물 ETF에 대한 견고한 수요다. 지난 2025년 말 기준으로 이들 ETF에는 이미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이 유입되었으며, 현재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이 운용하는 상품을 필두로 5개의 현물 ETF가 2억 2500만 달러 이상의 운용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매체는 이러한 기관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향후 엑스알피 가격의 하단을 2달러 선에서 단단하게 지지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안정적인 수요는 향후 12개월 내에 가격을 3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1차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4달러라는 목표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수급을 넘어선 더 강력한 촉매제가 필요하며, 그 해답은 리플사의 대규모 사업 확장에서 찾을 수 있다.

 

리플사는 지난 2025년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 인수에 무려 25억 달러를 쏟아붓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그중에서도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인 히든 로드(Hidden Road)를 12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한 것은 결정적인 승부수로 꼽힌다. 2026년은 리플 경영진이 이러한 인수 기업들을 통합해 전 세계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금융 인프라를 완성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리플의 글로벌 금융 생태계가 구축된다면, 국경 간 결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XRP가 그 중심에 서게 된다. 비록 온라인 예측 시장에서는 엑스알피가 올해 4달러를 돌파할 확률을 28% 정도로 보수적으로 잡고 있지만, 과거 단기간에 폭발적인 상승력을 보여줬던 이력과 현재 2달러 수준이라는 저평가된 가격 매력도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지난 7월 3.65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조정을 겪은 엑스알피가 이번에는 '삼세번'의 도전 끝에 4달러 벽을 뚫을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는 "단기간에 핵폭탄급 상승을 보여줄 수 있는 암호화폐가 있다면 바로 XRP"라며, 현재 가격대가 저평가된 바겐세일 구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