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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셧다운 공포 속 비트코인·이더리움, 반등 이어질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26 [21:23]

美 정부 셧다운 공포 속 비트코인·이더리움, 반등 이어질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26 [21:23]
美 정부 셧다운 공포 속 비트코인·이더리움, 반등 이어질까/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 美 정부 셧다운 공포 속 비트코인·이더리움, 반등 이어질까/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엑스알피(XRP, 리플)가 동반 반등에 나서며 긴장 속에서 제한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는 미국 정치 리스크와 거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소폭 상승하며 단기 안정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급격한 장중 변동성을 거친 뒤 8만 8,000달러 회복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900달러선을 지키고 있다.

 

시장 변동성의 배경에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자리 잡고 있다. 탈중앙 예측시장 미리아드(Myriad) 성격의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이번 주 말까지 미국 정부가 부분 셧다운에 돌입할 확률은 77%까지 치솟았다. 미 상원은 정부 운영을 위한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표결할 예정이지만, 이민 단속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으로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비트코인은 기술적으로 단기 반등 여지를 탐색하고 있다. 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40선까지 회복되며 매도 압력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다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여전히 신호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중기 하락 추세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비트코인은 50일 이동평균선인 9만 1,470달러와 100일·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위치해 있어 반등 구간에서도 상단 부담이 크다.

 

이더리움 역시 단기 회복 신호는 포착되지만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가격은 2,900달러 부근에서 등락하며 3,00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고, RSI는 39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50일 이동평균선인 3,107달러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반등은 제한적일 수 있다. MACD가 약세 구간에 머물러 있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엑스알피는 1.90달러선에 근접하며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50일·100일·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다. RSI는 40선을 상회하며 단기 매도 압력이 완화되는 신호를 보냈으나, MACD는 약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81달러 아래로 다시 밀릴 경우 1.61달러 지지선 재시험 가능성도 열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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