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의 미래 패권이 엑스알피(XRP, 리플)의 손에 들어갈 것이라는 대형 투자사의 장밋빛 전망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의 전통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엑스알피가 그 중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스티븐 맥클러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엑스알피가 RWA 분야를 지배하는 선두 토큰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리플이 지난 2년 동안 XRP 레저(XRPL)를 월스트리트 시스템 및 수많은 거래에 통합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기관 채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맥클러그 CEO는 구체적인 근거로 XRPL이 현재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알엘유에스디(RLUSD)를 비롯한 다양한 토큰화 자산을 이동시키는 데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실제로 온도 파이낸스는 미국 국채 펀드(OUSG)를 XRPL에 토큰화했으며, 리플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랙록의 비들(BUIDL) 펀드에 대한 접근성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아책스(Archax) 및 영국 자산운용사 에버딘과 협력해 최초의 토큰화된 머니마켓 펀드를 도입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ETF)의 성공적인 안착과 맞물려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카나리 캐피털은 현재 총 순자산 3억 7,400만 달러를 보유한 최대 XRP ETF 발행사로, 해당 상품은 출시 이후 지난 11월부터 순유출이 단 한 차례에 그칠 만큼 기관 투자자들의 꾸준한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
리플 개발팀은 전통 금융(TradFi) 기관 유치를 위한 기술적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온체인 규정 준수 기능은 고객알기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도구를 포함해 대출 프로토콜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허가형 도메인 기능은 퍼블릭 네트워크에서도 기관급 통제력을 제공함으로써 금융사들이 보안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리플은 귀금속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네트워크에 토큰화된 금(Gold)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RWA 시장 내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엑스알피 가격은 전일 대비 하락한 2.0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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