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670달러가 170만 달러로? 시바이누 초기 투자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됐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16 [23:33]

670달러가 170만 달러로? 시바이누 초기 투자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됐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16 [23:33]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

 

2021년 암호화폐 불장 당시 밈 코인 열풍을 주도했던 시바이누(SHIB)가 평범한 소액 투자자들을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시킨 영화 같은 인생 역전 스토리가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전문적인 투자 지식 없이도 과감한 결단으로 수십억 원의 부를 거머쥐고 생업에서 은퇴한 이들의 사례는 가상자산 시장이 가진 폭발적인 잠재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1년 강세장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등의 수익률을 압도하며 역사적인 상승 랠리를 기록했다. 특히 비탈릭 부테린이 약 60억 달러 규모의 코인을 소각한 이후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이는 별다른 트레이딩 배경지식이 없던 일반인들에게 은퇴와 경제적 자유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적인 인생 역전의 주인공은 웨딩 촬영업에 종사하던 토미와 제임스 형제다. 이들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계가 위협받자 정부 지원금으로 근근이 버티는 처지였으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바이누에 과감히 베팅했다. 형제가 투자한 7,900달러는 2021년 5월 무려 900만 달러로 불어나며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영국 북부의 매장 매니저였던 롭의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암호화폐 리서치 중 시바이누 백서를 접하고 가능성을 발견해 2021년 8,000달러를 투자했다. 그의 자산은 단기간에 약 100만 달러로 불어났다. 앞선 형제들과 비슷한 금액을 투자했지만 진입 시점에 따라 수익금 규모가 확연히 달랐다는 점은 초기 선점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단돈 670달러로 인생을 바꾼 미국 트럭 운전사의 사연은 더욱 극적이다. 그는 2020년 시바이누에 소액을 투자해 2021년 5월 기준 약 17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뒤 직장을 그만뒀다. 당시 고용주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운전사가 670달러 투자로 170만 달러를 벌어 퇴사했다며, 이는 연봉 50만 달러를 받기 위해 노예처럼 일하는 은행가와 변호사들을 분노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시바이누는 전문적인 투자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에게 흙수저 탈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암호화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최소한의 투자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꿈꾸던 삶을 살게 된 초기 투자자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시장 참여자들에게 강력한 영감을 주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