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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스텔라에 시선집중...블록체인 대전환 신호 포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7 [04:30]

월가, 스텔라에 시선집중...블록체인 대전환 신호 포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7 [04:30]
스텔라루멘(XLM)

▲ 스텔라루멘(XLM) 

 

전통 금융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투자에 잇따라 참여하는 가운데, 스텔라 개발 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 SDF)의 데넬 딕슨(Denelle Dixon) 대표가 “진짜 기회”의 의미를 다시 규정하며 업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딕슨은 새로운 금융질서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블록체인의 가치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글로벌 금융 참여 범위를 확장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12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BNY멜론(Bank of New York Mellon Corp), 나스닥(Nasdaq), S&P글로벌(S&P Global), 아이캐피털(iCapital)이 디지털 에셋 홀딩스(Digital Asset Holdings)의 5,000만 달러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월가 주요 기관들이 암호화폐 기반 기술을 기존 자산 처리에 적극 도입하며 흐름을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딕슨 대표는 관련 반응에서 “모든 블록체인 투자는 새로운 금융의 미래에 대한 베팅”이라며 전통 금융기관들의 움직임이 그동안 업계가 믿어온 방향을 확인해주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진짜 기회는 오래된 금융 시스템을 새로운 기술로 옮겨 적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 참여 대상을 근본적으로 넓히는 개방형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스텔라는 2025년 머리디언(Meridian 2025) 행사에서 장기 프라이버시 전략을 공개하며, 기반 암호 인프라 및 핵심 암호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스텔라 생태계가 향후 민감 정보 보호와 거래 익명성 요구를 충족할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스텔라 네트워크는 제로지식(ZK) 암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프라이버시 프로토콜 ‘엑스레이(X-Ray)’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개발자들이 스텔라 위에서 프라이버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이 업그레이드는 2026년 1월 7일 테스트넷 투표, 1월 22일 메인넷 투표가 예정돼 있다.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결합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가운데, 스텔라는 기술적 확장성과 금융 포용성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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