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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95% 이상 수익 구간 진입…4천달러 앞두고 조정 오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0 [21:30]

이더리움, 95% 이상 수익 구간 진입…4천달러 앞두고 조정 오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0 [21: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7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이 3분기 들어 46.62%의 수익률(ROI)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과매수 신호와 수익 실현 압력에 따라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3,7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같은 상승률은 2024년 11월 이후 최대치다. 당시에도 유사한 급등 후 1분기에 50% 이상 조정을 겪은 바 있다. 반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해당 기간 10% 하락에 그쳤고, BTC 도미넌스(시총 점유율)은 62%를 돌파했다.

 

이와 같은 흐름은 기술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극단적인 과매도 상태인 반면, 이더리움의 RSI는 여전히 과열 구간에 머물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BTC 도미넌스가 60% 지지선에서 반등할 경우,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며 ETH의 상승 모멘텀이 꺾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현재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95% 이상이 수익 상태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분산 매도가 집중되던 가격대와 일치하며, 특히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의 급락 국면과 유사한 조건이다. 과열 구간에 진입한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래 지갑은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두 개의 신규 고래 지갑이 평균 단가 3,680달러에 총 58,268ETH를 매입했으며, 이는 약 2억 1,200만달러 규모다. 전체 대형 이체 규모는 180억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이는 바닥 신호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현재 ETH는 주요 분기점에 접근 중이며, 과거 사이클을 고려하면 4,000달러 재돌파 이전에 일시적 조정이나 ‘리셋’ 구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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