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대표적인 강세 패턴인 쌍바닥(double bottom)을 완성하며 0.42달러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온체인 지표는 조심스러운 경고도 함께 보내고 있다.
7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수개월에 걸쳐 형성된 쌍바닥 패턴을 0.24달러 선에서 상향 돌파했고, 현재는 0.2525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하루 기준 5.78% 상승한 수치로, 패턴이 완전히 작동할 경우 목표가는 0.42달러로 설정돼 있다.
이 같은 기술적 구조 외에도 고래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48시간 동안 고래 지갑은 총 10억 8,000만 DOGE를 축적했으며, 이는 최근 몇 달 중 가장 공격적인 누적 흐름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기 가격 돌파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또한 도지코인의 소셜 점유율(Social Dominance)은 3.57%까지 급등하며 올해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커뮤니티와 리테일 투자자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는 신호로, 역사적으로 이런 흐름은 급등 전조로 작용해왔다.
다만 MVRV Z-스코어는 1.35, NVT 비율은 121로 상승세를 따라오고 있다. 이는 다수 보유자가 수익권에 진입해 매도 유인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0.30달러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 구간에서의 움직임이 향후 방향성을 가를 수 있다.
기술적 지표와 고래 매수, 커뮤니티 관심이 동시에 상승하고 있지만, 거래 대비 시가총액이 과대평가되는 경향은 조정 위험도 내포한다. 도지코인이 0.42달러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온체인 수요와 제한된 차익실현 매물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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