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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5% 상승...XRP ETF 승인 확률 86% 도달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0 [10:00]

하루 만에 15% 상승...XRP ETF 승인 확률 86% 도달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0 [10:0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86%까지 급등했다. 프로셰어(ProShares)의 레버리지 ETF인 울트라 XRP ETF(UXRP)가 성공적으로 출시되면서, 시장은 실제 현물 ETF 승인도 시간문제라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

 

7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XRP ETF의 승인 확률이 86%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만에 15%포인트 급등한 수치로, 프로셰어가 7월 18일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 상장한 UXRP의 거래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UXRP는 XRP 가격에 2배 레버리지로 연동되는 선물 기반 ETF로, 상장 첫날 50.84달러에서 시작해 장중 57.86달러까지 상승한 뒤 53.94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6.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가격 반응은 XRP 투자 수요가 현물 ETF 승인 전부터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암호화폐 분석가 채드 스타인그래버(Chad Steingraber)는 프로셰어가 조만간 현물 전환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들이 선물 ETF로 시작한 뒤, 규제 조건이 마련되자 현물 ETF로 전환 승인을 받은 구조와 유사하다.

 

XRP ETF 승인 기대감이 높아진 배경에는 미국 내 제도 환경 변화도 있다. 최근 통과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제 틀을 마련했고, SEC 커미셔너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도 “규제 기준을 충족한다면 ETF 승인은 열려 있다”고 발언하며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승인 여부”가 아닌 “승인 시점”이 논의되고 있다. 현물 ETF 출시에 대한 수요가 입증된 가운데, 명확한 규제와 제도적 지지, 긍정적 초기 반응까지 더해지며 XRP ETF의 본격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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