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블랙록, 단 이틀 만에 이더리움 11억 달러어치 매입…ETH 4,000달러 돌파 신호인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9 [21:00]

블랙록, 단 이틀 만에 이더리움 11억 달러어치 매입…ETH 4,000달러 돌파 신호인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9 [21: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7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최근 48시간 동안 이더리움(Ethereum, ETH) 307,461개를 매입하며 약 11억 1,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블랙록의 총 이더리움 보유량은 246만 ETH, 약 89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번 대규모 매입은 블랙록의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HA)를 통해 이뤄졌으며, 7월 17일 하루 동안 148,585ETH(약 5억 1,000만 달러), 7월 18일에는 158,875ETH(약 5억 7,400만 달러)가 유입되며 역대 최대 일일 순유입 기록을 세웠다. 특히 7월 18일 기준 ETHA는 현물 이더리움 ETF 시장 순유입의 98%를 차지하며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이날 이더리움 ETF 전체 순유입은 4억 250만 달러로, 이 중 블랙록이 3억 9,490만 달러를 책임졌다. 반면 피델리티(Fidelity)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자금 유출을 기록했고, 비트와이즈(Bitwise)와 반에크(VanEck)는 소규모 유입에 그쳤다.

 

이러한 기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더리움은 가격 측면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도 시점 기준 ETH는 3,55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간 상승률은 약 20%를 기록 중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3,700~3,800달러 구간이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는 이더리움의 베이시스 수익률이 202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회복한 점과 CME ETH 선물의 미결제약정 증가를 이번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시장은 ETH가 4,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