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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시간 만에 1만 개 이동...고래 매도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7 [09:51]

이더리움, 4시간 만에 1만 개 이동...고래 매도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17 [09:51]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하루 만에 약 11만 7,678ETH가 대규모로 거래소 간 이동하며 시장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약 3억 7,400만 달러 규모의 물량이 몇 시간 만에 이동한 이번 거래는 강세장에서 새로운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월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온체인 추적 플랫폼 웨일얼러트(Whale Alert)는 이더리움의 주요 거래소 간 대규모 이체를 다수 포착했다. 특히 크라켄 거래소에 단일 주소에서 약 4만ETH, 약 1억 2,700만 달러 규모가 한꺼번에 이동되며 매도 우려를 자극했다.

 

해당 시간대에 이동된 이더리움은 총 4건의 거래로 나뉘어, 나머지 3건은 각각 코인베이스와 커버랜드를 포함한 주요 거래소로 분산되었다. 이더리움 수량은 각각 1만 9,126ETH, 3만 1,775ETH, 2만 6,777ETH에 달했다. 거래소 간 전송이 주를 이루었지만, 대형 고래가 유동성을 확보하거나 매도 준비에 들어갔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날 하루 동안 집계된 이더리움 총 이동량은 약 371만 ETH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일 대비 5.87% 감소한 수치다. 다만, 이런 조정은 전일 지나치게 활발했던 고래들의 활동이 다소 둔화됐음을 시사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시장이 주목하는 지점은 대량 이체와 함께 나타난 가격 상승이다. 대규모 매도가 아닌 단순 유동성 확보나 고래 간 재배치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이더리움 상승세를 지지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4,000달러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으며, 고래들의 움직임이 이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다만 거래소 유입이 늘어난 만큼, 향후 추가 매도 움직임이 있는지 면밀한 추적이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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