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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원(BigONE) 거래소 해킹…SHIB·DOGE·SOL 등 2,7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 유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6 [15:13]

빅원(BigONE) 거래소 해킹…SHIB·DOGE·SOL 등 2,7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 유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6 [15:13]
암호화폐 해킹

▲ 암호화폐 해킹     ©

 

7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는 암호화폐 거래소 빅원(BigONE)의 핫월렛이 외부 공격을 받아 총 2,7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이 탈취됐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으로 피해를 입은 암호화폐에는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등이 포함됐다.

 

빅원 측은 이날 자사 지갑에서 이상 자산 이동이 탐지됐다며 외부 공격 경로는 현재 차단되었고, 더 이상의 손실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사 보안 예비 자산을 활용해 모든 피해를 전액 보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빅원은 현재 슬로우미스트와 협력해 탈취된 자금의 추적에 나선 상태다. 빅원은 18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글로벌 거래소로, 이번 사건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보안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5년 들어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대규모 해킹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월, 바이비트(Bybit)는 15억 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해당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바 있다. 또한 1월에는 피멕스(Phemex)의 핫월렛에서도 8,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유출됐다.

 

이외에도 세터스 프로토콜(Cetus Protocol, 2억 2,500만 달러), 인피니(Infini, 4,900만 달러), 모비(Moby, 250만 달러) 등 올해 발생한 주요 해킹 사례는 암호화폐 시장의 보안 리스크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바이비트와 세터스 사건이 올해 전체 해킹 피해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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