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 ADA)는 2025년 하반기 들어 개발 업그레이드, 기관 관심 확대, 금리 인하 기대감 등 여러 호재를 기반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가격은 0.73달러로, 사상 최고가인 3.10달러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향후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첫 번째 이유는 기술적 확장성이다. 카르다노는 최근 레이어2 솔루션인 ‘하이드라(Hydra)’를 부분적으로 도입했고, 블록체인 데이터를 단일 지수로 압축하는 ‘미스릴(Mithril)’ 프로토콜도 적용 중이다. 이들 업그레이드는 디파이(DeFi), 게임, 엔터프라이즈 앱을 위한 처리 속도와 확장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의 연계다. 6월 말 카르다노는 ‘카디널(Cardinal)’이라는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브릿지를 출시해 비트코인 자산의 온체인 전송을 가능케 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도입이 가능해지며, 카르다노 디파이 생태계 확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세 번째는 기관 자금의 유입이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카르다노 노드를 직접 운영하기 시작했고, 그레이스케일과 터틀캐피털은 카르다노 ETF 상품을 신청했다. 특히 곧 도입 예정인 ‘볼테르(Voltaire)’ 거버넌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발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의 완전 탈중앙화로 전환될 경우, 더 많은 기관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는 거시환경 변화다. 연준(Fed)은 2024년에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했으며, 시장은 올해 추가로 최소 두 번 더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카르다노가 비트코인만큼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유동성 증가가 알트코인 시장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유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카르다노의 올해 말 가격이 1~2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37%에서 최대 174%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단기 수익률 기대보다는 기술 확장성과 생태계 강화에 따른 중장기 투자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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