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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시총 1000억 달러 돌파...닌텐도·디올·지멘스 역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6 [00:00]

코인베이스 시총 1000억 달러 돌파...닌텐도·디올·지멘스 역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6 [00:00]
코인베이스(Coinbase)/챗gpt 생성 이미지

▲ 코인베이스(Coinbase)/챗gpt 생성 이미지 

 

코인베이스(Coinbase)가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닌텐도, 디올, 지멘스, BNP파리바 등 전통적인 글로벌 대기업들을 넘어섰다. 주가가 394달러 선을 기록하며 이룬 이번 상승은 코인베이스의 부활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산업 전반의 회복을 상징한다.

 

7월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상승세는 단순한 투기적 랠리가 아닌, 대중 인식의 근본적인 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코인베이스는 규제 불확실성과 거래량 감소로 주가가 60달러 이하로 떨어져 있었지만, 현재는 기관 유입 확대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 덕분에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코인베이스의 상승을 이끈 주체는 결국 비트코인(Bitcoin, BTC)이었다. 비트코인은 2분기 동안 9만 7,000달러에서 12만 2,000달러를 넘어서는 급등을 기록했고, 이는 코인베이스의 거래량과 수수료 수익 증가로 이어졌다. 이러한 구조적 수익 회복은 투자자 신뢰 회복과 시가총액 급증으로 직결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시가총액 상승이 타이밍 면에서도 비트코인의 11만~11만 2,000달러 박스권 돌파와 정확히 겹친다는 점이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약 1,010억 달러로 평가되며, 프로로지스(1010억 달러), 지멘스(1,000억 달러), 닌텐도(990억 달러)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상승이 과도한 투기라며 경고하지만, 코인베이스의 RSI(상대강도지수)와 비트코인 모두 과매수 구간에 근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단순한 거품이 아닌 암호화폐 자산군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반영한 구조적 변화라는 평가도 나온다.

 

향후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이상에서 지지를 유지하고 전체 시장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 코인베이스는 이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거나 S&P500 내 더 큰 기업들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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