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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평균 매입가가 10만 달러? 조정 없이 버틸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5 [23:00]

비트코인, 평균 매입가가 10만 달러? 조정 없이 버틸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5 [23: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의 단기 보유자들이 사상 처음으로 평균 매입가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현재의 시장 고점이 단기 지지선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시에 전체 시장에서는 하루 35억 달러 규모의 이익 실현이 발생해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함께 제기됐다.

 

7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6개월 이내 비트코인을 매수한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입가가 1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투자 집단으로, 이들의 비용 기반은 상승장에서 신뢰도 높은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

 

글래스노드는 이와 함께 지난 24시간 동안 단기 및 장기 보유자들이 실현한 이익 규모가 총 35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상당 부분은 장기 보유자들에 의해 발생했으며, 이는 2025년 들어 가장 큰 이익 실현 규모 중 하나로 기록됐다.

 

최근 수익 실현 추세는 비트코인 보유자 전반의 자금 순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래스노드는 최신 보고서인 '마켓 펄스(Market Pulse)'에서 "단기 보유자의 활동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장기 보유자가 시장의 안정성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체 공급량의 99%가 수익 구간에 진입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과열 상태에 진입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는 추가 조정 가능성이 커졌음을 시사하며, 실현 수익 증가와 함께 하락 리스크가 잠재돼 있다는 경고다.

 

한편, 80,000BTC를 보유한 정체 불명의 고래 지갑이 10년 만에 온체인 활동을 재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지갑은 7월 15일, 총 40,000BTC를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거래소 지갑으로 이체했다는 사실이 아캄(Arkham)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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