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격이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이제는 백만장자조차 1BTC를 사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보급 한계와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비트코인이 '부의 기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12만 3,181달러까지 상승하며 신기록을 세웠고, 이는 4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다. 특히 미국 사회보장국 자료에 따르면 미국 평균 연봉이 6만 6,622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이제 비트코인 1개 가격이 일반인의 1년 수입의 두 배에 달한다.
암호화폐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며 백만장자들도 1BTC를 미리 확보하지 않으면 곧 가격이 너무 높아져 매수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의 2022년 발언과도 맥을 같이 한다. 그는 "세상에는 5,000만 명 이상의 백만장자가 있지만 비트코인은 2,100만 개밖에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에릭 트럼프(Eric Trump)도 비슷한 시각을 내비쳤다. 그는 “0.5BTC만 보유해도 곧 막대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며, 중기적으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자산가들이 이제 ‘미래 부의 소수 지분’을 갖고 있다는 인식과 맞닿아 있다.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는 단말기에서 이미 비트코인 단가를 ‘백만 달러 단위’로 계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기관과 시장이 이미 장기적인 7자리 수 가격을 고려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자오창펑(CZ)도 “이번 상승장에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낙관적 전망을 덧붙였다.
한편 캐시 우드(Cathie Wood)의 아크 인베스트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150만 달러,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24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 예측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이보다 더 나아가 2045년까지 1BTC 가격이 1,3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급은 고정된 반면, 수요는 국가와 기관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강한 상승 압력을 근거로 들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