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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문가들 “비트코인, 2025년 말까지 15만 달러 간다”…美 경제 변수 주목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4 [18:00]

러시아 전문가들 “비트코인, 2025년 말까지 15만 달러 간다”…美 경제 변수 주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4 [18:00]
미국 비트코인

▲ 미국 비트코인     ©

 

7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TASS)가 보도한 비트코인(Bitcoin, BTC) 전망 기사에서 주요 업계 전문가들이 BTC 가격이 연말까지 13만~15만 달러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일부 채굴업계 인사는 18만 달러 이상도 가능하다는 강한 낙관론을 제시했다.

 

화이트버드(Whitebird) 거래소의 얀 핀추크(Yan Pinchuk) 부대표는 “비트코인은 연말까지 13만~15만 달러 구간에 이를 수 있다”면서도, “단기 조정 후 반등하는 흐름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8월 1일 미국의 관세 발효 시점과 주식 시장 조정이 겹칠 가능성을 지적하며, 비트코인의 기술주와의 상관관계를 언급했다.

 

인텔리온(Intelion) 상업 총괄 안톤 곤타레프(Anton Gontarev)는 단기 목표를 12만~13만 달러로 제시하면서, “연말에는 이전 최고가를 훌쩍 넘는 16만 8,000~18만 4,000달러 구간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러시아 채굴업계의 강한 낙관론을 반영한다.

 

기술적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GIS 마이닝 CEO 바실리 기리야(Vasily Girya)는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9월 1일까지 13만 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11만 8,500달러 전후에서 일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미국의 재정정책과 거시경제 지표가 비트코인 가격의 핵심 변수라고 입을 모았다. 시프라마켓(Cifra Markets) 수석 분석가 알렉산더 크라이코(Alexander Kraik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BBB(Big Beautiful Bill)’가 유동성을 공급해 암호화폐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러시아 내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변화도 주목된다. 최근까지도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은 국내 언론에서 드물었지만, 크렘린이 비트코인을 국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과 잉여 전력 지역을 활용한 산업형 채굴 장려로 정책 기조가 바뀌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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