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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창립자의 4년 전 메시지, 돌연 재등장…커뮤니티 반향 일으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3 [07:50]

시바이누(SHIB) 창립자의 4년 전 메시지, 돌연 재등장…커뮤니티 반향 일으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3 [07:50]
출처: @Shibizens 트위터

▲ 출처: @Shibizens 트위터


7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창립자로 알려진 익명의 인물 '료시(Ryoshi)'의 과거 메시지가 최근 SHIB 커뮤니티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메시지는 2021년 그가 직접 남긴 글로, SHIB 생태계 내 겸손한 태도를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SHIB 연계 계정 ‘Shibarium/BONE Updates(@Shibizens)’는 최근 시바리움(Shibarium) 기반 플랫폼 ‘Heipit.app’의 링크를 공유하며, 일본 게임풍의 고전 이미지와 함께 과거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처음부터 말했듯 나는 중요하지 않다”는 문구가 담겨 있어, SHIB 창립자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철저히 지우고자 했던 철학을 다시 조명하게 만들었다.

 

료시는 2022년 5월 30일, 사전 예고한 대로 트위터, 미디엄 블로그 등 모든 온라인 흔적을 삭제하고 잠적했다. 그는 사라지기 전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라며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처럼 익명성과 탈중앙화를 강조해 왔다. 당시 SHIB 시세는 하루 동안 약 6% 하락했지만, 전체 프로젝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후 SHIB 생태계는 또 다른 가명의 인물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가 주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는 여전히 료시의 철학과 메시지를 존중하며 수시로 소환하고 있다. 그의 이름은 더 이상 공식 커뮤니케이션에 등장하지 않지만, 영향력은 여전하다.

 

SHIB은 2021년 10월 28일, 사상 최고가인 0.00008845달러를 기록한 이후 현재 0.00001308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고점 대비 약 85.2%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밈코인 중 시가총액 2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메시지의 재등장은 SHIB 커뮤니티 내에서 프로젝트의 뿌리와 철학을 되새기려는 시도로 해석되고 있으며, 향후 SHIB의 내러티브 강화에 중요한 단초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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