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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은 추가 상승 구간...과열 없이 신고점 또 뚫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3 [07:00]

비트코인, 지금은 추가 상승 구간...과열 없이 신고점 또 뚫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3 [07: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인 11만 8,856달러를 돌파하며 1주일 만에 약 9.77% 상승했다. 이로써 시가총액은 2조 3,400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단기간에 1만 달러 이상의 시세가 더해진 셈이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는 아직 시장이 과열되지 않았으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7월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크립토미(CryptoMe)는 비트코인의 단기 보유자 실현이익률(STH SOPR)이 현재 1.02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155일 이하 보유한 투자자들의 수익 실현 정도를 나타내며, 1.05 이상부터 본격적인 차익 실현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수치는 일부 수익 실현은 있었지만 강한 매도 압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STH의 평균 매입 가격이 약 10만 달러인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은 이미 17~18%의 수익 구간에 진입했음에도 보유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파생상품 시장 역시 비트코인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펀딩 비율은 중립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이나 공포에 기반한 추격 매수가 아닌 구조적 상승임을 의미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7,84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며, 전일 대비 3.40% 상승했다. 거래량은 하루 사이 96.53% 증가해 시장 내 강한 매수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동시에 일부 분석가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표가 첫 매도 압력 구간으로 13만 900달러를 제시하고 있어 중기적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다.

 

크립토미는 "단기 보유자들의 이익 실현이 제한된 현 시점은 비트코인 시장이 아직 과열 국면이 아니며, 새로운 가격 지대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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