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Litecoin, LTC) 채굴자들의 보유량이 지난 1년간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형 채굴 풀들이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물량을 축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재단(Litecoin Foundation)은 최근 채굴자 보유량 지표(Miner Reserves)의 추세를 공유했다. 해당 지표는 센토라(Sentora, 구 인투더블록)가 제공하며, 대형 채굴자 지갑에 보관 중인 LTC의 총량을 측정한다. 이 보유량에는 채굴 보상뿐 아니라 추가 매입된 물량도 포함된다.
공개된 차트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채굴자들의 총 보유량은 지난 1년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고, 최근에는 수평적 흐름으로 전환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채굴자는 전기료 등 고정 비용으로 인해 일정 부분 매도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대형 채굴 풀들이 오히려 보유량을 늘려가는 모습은 이례적인 흐름이다.
채굴자들의 시장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또 다른 지표는 해시레이트(Hashrate)다. 이는 블록체인에 투입된 전체 컴퓨팅 파워를 의미하며, 높은 수치는 채굴자의 네트워크 신뢰와 경제적 기대를 반영한다. 코인워즈(CoinWarz)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의 해시레이트도 지난 1년간 점진적으로 증가해왔다.
비록 보유량 증가와 해시레이트 상승 시점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두 지표 모두 네트워크 검증자들이 강세 전망을 공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가격 흐름이 이들의 신뢰에 부합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앞으로의 시장 흐름에 달려 있다.
한편,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자들 역시 매도 압력을 줄이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됐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IT 테크(IT Tech)는 최근 장외거래(OTC) 데스크 잔고가 급감한 차트를 공유하며, 기관 단위 거래를 위한 유동성이 제한되고 있어 공급 측 압박이 줄어들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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