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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vs SEC 항소 또 연기...XRP 답답한 횡보세, 언제까지 이어지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6/18 [08:10]

리플 vs SEC 항소 또 연기...XRP 답답한 횡보세, 언제까지 이어지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6/18 [08:10]
리플(XRP), 달러(USD)

▲ 리플(XRP), 달러(USD)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항소심이 다시 중단되면서 엑스알피(XRP) 투자자들의 시선이 지방법원의 결정으로 쏠리고 있다. 하지만 가격은 흔들림 없이 2.21달러 선을 지키며 상승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SEC는 6월 16일 제2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 절차의 일시 중단을 요청했다. 이는 지방법원에서 기존 판결 수정 여부를 가릴 ‘인디케이티브 판결’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항소 재개 시점은 오는 8월로 연기됐다.

 

이번 요청은 리플과 SEC가 6월 12일 공동으로 제출한 문건 이후 이어진 절차로, SEC는 합의 가능성, 집행 기조 변화, 장기 소송 회피라는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당국은 다음 경과 보고서를 8월 15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지연에도 XRP 가격은 2.21달러 수준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토레스(Torres) 판사가 리플의 요청을 받아들여 5,000만 달러 수준으로 벌금을 감액하고 금지명령을 해제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가격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XRP 원장 상의 활동 지표는 크게 상승했다. 샌티먼트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일평균 활성 주소 수는 29만 5,000개를 넘었으며, 이는 지난 3개월 평균치인 3만 5,000~4만 개를 크게 상회한다. 또한 100만 개 이상의 XRP를 보유한 고래 및 샤크 지갑 수는 2,700개를 넘어 XRP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롱/숏 포지션 비율도 강세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현재 XRP의 롱/숏 비율은 1.02로, 상승에 베팅하는 포지션이 우세한 상태다. 기술적으로는 2.29달러 저항을 돌파할 경우 2.45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으나, 만약 부정적 판결이 나온다면 2.08달러까지의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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