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가총액 3조 달러 재돌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5 [03:33]
최근 엔비디아의 시장 가치가 3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2월 이후 최초의 기록이다. 이날 주가도 거의 6% 상승하며 강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호조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중동 지역과의 대규모 협력 계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AI 벤처 휴메인(Humain)에 수백만 개의 AI 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거래의 총 규모는 7십억 달러에 달한다. 휴메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펀드(PIF)가 100% 출자한 인공지능 기업으로,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 계약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사우디, 중동 지역사와의 협력 강화 흐름의 일환으로 실현되었다. 엔비디아는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AI 슈퍼컴퓨터와 1만8천 개의 GB300 칩을 활용하는 등 첨단 제품을 공급하며 향후 5년간 수백만 개의 AI 칩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50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 조정, 거래 총액을 70억 달러로 평가하였다. 또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아랍에미리트(UAE)가 100만 개 이상 엔비디아 AI 칩을 구매하는 데 동의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로 인해 엔비디아의 주가 강세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휴메인은 또 다른 미국 칩업체인 AMD(AMD)와 퀄컴(QCOM)과도 협약을 맺어, AI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한 칩 구매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와 같은 글로벌 협력 확대와 공급 계약은 엔비디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동 지역에서의 인공지능 시장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장은 앞으로도 엔비디아의 기술력과 전략적 제휴를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