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기존 금융 시스템의 고질적인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자금 관리의 즉각성을 보장하는 올인원 트레저리 플랫폼을 공식 출시하며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Ripple)은 기업 고객이 은행 업무의 지연 없이 자금을 이동하고 잔액을 관리할 수 있는 라이브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인 리플 트레저리(Ripple Treasury)를 가동했다. 이 플랫폼은 현재 운영 중이며 이미 여러 관할권에 걸쳐 온체인 결제와 실시간 현금 배치, 토큰화된 자금 집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리스 메릭(Reece Merrick) 리플 중동·북아프리카(MENA) 이사는 새 플랫폼의 핵심 기능을 다섯 가지로 요약해 설명했다. 우선 리플 트레저리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잔액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 재무 부서는 달러와 유로, 엑스알피(XRP), RLUSD 보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엑셀 파일 정리가 아닌 시스템에 연동된 계좌와 커스터디 지갑에서 직접 동기화된 데이터다. 또한 리플넷(RippleNet)과 온체인 인프라를 통해 공급업체 및 법인 간 이체를 수 초 내에 처리함으로써 은행 영업시간이나 환전 중개인에 구애받지 않는 신속한 결제를 지원한다.
자금 유동성 효율화도 주요 특징이다. 기업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해외 계좌에 현금을 미리 예치해둘 필요 없이 실행 시점에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묶인 자본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유휴 자금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기능도 갖췄다. 사전에 설정된 규칙에 따라 잉여 잔액을 단기 금융 상품이나 수익 창출 수단으로 전환해 자금이 방치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순환하도록 설계했다.
해당 시스템은 토큰화된 결제를 즉시 지원하는 강점을 지닌다. 별도의 맞춤형 개발 없이도 RLUSD 이체를 처리하거나 특정 조건이 충족될 때 자금을 집행하는 스마트 계약 기반의 재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리플이 단순한 국경 간 송금망을 넘어 포괄적인 기업 금융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리플 트레저리 출시는 기업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리플의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기업들이 글로벌 자금을 보다 투명하고 민첩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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